과천 현대미술관 셔틀버스
- 생활속 이야기
- 2017. 8. 29. 11:12
안산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바람쐬러 과천 현대미술관 에 다녀왔습니다. 과천에 놀이공원을 가본지가 오래된지라 새롭더라구요. 과천 현대미술관 에 무엇을 봐야 겠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이럴때는 그냥이라는 단어가 맞는 표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4호선 대공원역에서 하차후 셔틀버스를 이용하려면 4번 출구로 나가야 합니다. 뚜벅이라서 셔틀을 당연히 이용해야겠죠.
셔틀버스는 동절기와 하절기 운행시간이 조금 다르니 미리 확인하고 가시면 길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줄일수가 있습니다. 거의 20분 간격으로 버스가 다니더라구요.
월요일은 과천 현대미술관 휴관일입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시간입니다. 토요일에는 10시부터 9시까지 관람시간이 연장되지만 일요일은 평일하고 관람시간이 똑같습니다. 참고로 일요일은 동절기인 11월 부터 2월까지는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모처럼 여유있는 산길을 가는 기분이었습니다. 과천 현대미술관 까지 가는 길이 한적하니 여유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미술관이 있습니다. 현대미술관 마당에는 조형물도 꽤많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노천카페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습니다.
현대미술관에 들어서자 마자 백남준씨의 비디오 아트 조형물이 전시가 되어 있어서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예전에 전시회때는 어둠속에서 보던 느낌하고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기도하고 아래에서 올려다보기만 했었는데 위에서 내려다보니 또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통합관람권을 3천원에 구입하면 모든 유료전시까지 다 볼수가 있습니다. 오후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무료전시 위주로 보게 되었네요. 균열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되어 있는데 어두운 면을 작가들이 표현을 한듯한데 작가들의 작품설명을 듣고 이해를 하게 되는 작품도 많았습니다.
옥상에서 보는 과천의 여유있는 풍경도 좋았구요. 도심속에서 즐겨보는 여유로운 시간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진것 같았습니다. 시간날때 한번 바람쐬러 가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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