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유해물질, 휘발성유기화합물

우리나라에서는 생리대 유해물질로 떠들썩합니다. 

식약처에서 검사 결과가 발표될때까지 불안한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정부에서 속시원하게 밝혀주지를 않으니 자료를 여기저기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뉴스에 발표된 생리대 리스트 말고는 저희들은 아무런 정보를 가지고 있지를 않습니다. 

최근 식약처에서 현재 유통 중인 생리대 전부 3년 동안 생산되거나 수입된 56개사 896 품목을 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해 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생리대를 속옷에 붙이는 접착제에서 유출되었을거라고 추정을 한다고 하지만 전 성분 오픈을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터질때부터 생리대는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역시 안전하지 않았네요. 

생리대는 의약품으로 분류가 되어서 그나마 검사를 하며 판매가 되고 있는데 아이들 기저귀는 어찌될련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아이들 기저귀는 공산품으로 되어있어서 국가기술표준원 기준에 따르고 있으니 소비자의 불안감은 더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2018년 부터 위생용품으로 분류하여 식약처에서 관리한다고 합니다.

현대 발암물질을 포함한 유해물질이 22종이나 검출되었다고 하니 불안감은 계속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생리대 유해물질


미국 여성환경단체 WVE(Women's voices for the earth)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많은 자료를 볼 수가 있습니다.

미국 여성환경단체 홈페이지 주소 ==>>  www.womensvoices.org


미국 여성환경단체에서도 생리대와 탐폰 등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유해성분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영어를 못하는 관계로 구글번역기로 겨우 돌려서 확인이 가능하더라구요.


생리대 사용으로 인해 알레르기 발진과 연관성이 있고 접착물질에 포함된 성분이 암, 생식기능 장애, 내분비계 장애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탐폰의 유해성분인 다이옥신, 퓨란, 잔류 농약, 향료 등도 비슷한 증상이 나옵니다.

여성 청결제, 질 세정제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하니 정부에서 보다 정확한 성분검사를 했으면 합니다.

미국에서는 8만에서 8만5천개의 화학물질이 사용되고 있지만 약 200가지의 화학 물질 만이 안정성 테스트를 한것으로 추산되고 그 테스트 또한 성인 남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만 평가되었다고 합니다.

독성 화학 물질이 남성과는 다르게 여성에게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여성의 지방 조직 비율이 남성보다 높기 때문에 화학물질이 지방에 축적되는 비율도 높습니다.

여성이 독성 화학 물질이 더 위험한 이유는 임신으로 인한 모유 수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산업 화학 물질이 태아의 태반을 통과를 한다고 합니다. 

여성 케어 제품의 독성 화학 물질을 피하기 위해서는 그 물질에 노출이 되지를 않도록 스스로 조심해야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모든 성분이 표기된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고 여성 위생 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탐폰과 생리대는 무향료 제품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염소가 없거나 표백되지 않은 탐폰과 생리대를 선택하고 제품을 사용하다가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해당 회사에 전화를 걸거나 제품을 바꿔야 합니다. 유해 성분에 대해 인지를 하고 제품구매시 참고하는게 좋습니다.

다음은 여성환경단체 홈페이지에 있는 성분표와 구글번역기로 돌린 표를 올려드리니 참고하세요.


생리대 유해물질


생리대 유해물질

생리대 유해물질

생리대 유해물질



생리대에 대한 불안감으로 생리컵과 유기능생리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생리컵은 아직 사용법이 미숙해서 그런지 불편하다는 평들이 많더라구요. 조만간 포스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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