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컵 자세히 알아보기
- 생활속 이야기
- 2017. 9. 4. 14:42
생리대 유해물질로 인해 안전한 생리대를 많은 여성들이 원하고 있습니다. 면생리대, 유기농생리대 같은 안전한 생리대를 찾는 여성도 많지만 생리컵에 대한 관심도 많이 커지고 있어서 우리나라 여성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LENA 생리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생리컵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레나 홈페이지 ==>> https://lenacup.com/pages/instructions
영어로 홈페이지가 되어 있지만 사용법은 찾는 한국사람이 많아서인지 한글로 안내가 되어 있더라구요.
일회용 제품과 달리 표백제나 화학 물질이 질에 삽입되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의료용 실리콘 및 염료로 만들어졌습니다. 건강한 재질로 사용하여 가려움을 일으키지 않고 생리혈만 생리컵에 모아집니다.
생리컵의 모양은 하단의 그림처럼 되어있습니다. 사용하기 전에 끓는 물에 5~7분 정도 끓여줍니다. 생리컵을 편안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다가 본인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생리컵이 제 위치에 유지가 되어 있다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도 좋다고 하네요.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는 생리컵이라고 하니 사용을 해 볼만한것 같습니다.
여기 레나라는 회사는 2 가지의 크기로 제공되며 체격과 양에 따라서 선택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생리컵을 사용하기 앞서 접은 방법이 3가지 있습니다. 3가지를 모두 연습해 보고 내 몸에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접는 방법에 따라 질 내에서 생리컵이 다르게 위치하기 때문에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생리컵 삽입 순서
1. 물과 순한 비누를 사용하여 손과 컵을 씻는다
2. 컵을 접는다.
3. 긴장을 풀고 컵을 단단히 접은 손으로 생리컵을 질 쪽으로 밀어준다.
4. 골반 근육을 풀고 다른 쪽 손으로 부드럽게 벌려준다.
5. 생리컵을 질안으로 넣으며 완전히 질 내부에 놓일때까 컵을 접은 상태로 유지한다.
6. 위치가 맞는다고 생각되면 접은 생리컵을 놓아준다. 생리컵이 열리면서 질벽에 밀착된다.
7. 위치자 제대로 되었는지 한번더 확인해 본다.
사람에 따라 다르게 위치할 수 있으며 자궁 경부의 위치는 매 생리 주기 동안 바뀔 수 있습니다. 생리컵을 몸 속에 둔채로 자르면 위험합니다.
생리컵 제거 방법
1. 물과 순한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씻는다.
2. 몸을 이완시킨다.
3. 질에 손가락을 넣고 생리컵의 위치를 찾아 컵베이스를 찾는다. 생리컵의 베이스까지 손이 닿지 않은면 스템을 조심스럽게 잡아 당긴다.
4. 밀봉 흡입을 해제하기 위해 베이스를 비틀어 준다.
5. 피가 새는걸 방지하려면 질 밖으로 끌어낼때 좌우로 컵을 흔들어 꺼내고 똑바로 세워둔다.
6. 컵을 비우고 깨끗이 씻어서 말려서 통기성이 좋은 용기에 보관한다.
생리컵 사용시 주의 사항
1. 최대 12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2. 생리컵 사용할때 항상 손을 깨끗이 씻는다.
3. 생리컵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4. 성관계 전에는 생리컵을 제거해야 한다.
5. 생리혈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6. 산부인과 문제가 있거나 생리컵을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한다.
7. 생리컵을 사용하는 동안 통증, 압력 또는 불편함을 느끼면 즉시 제거하고 의사와 상의한다.
어느 정도 익숙할때까지 초기에는 생리혈이 샐수도 있고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내 몸에 익숙해지도록 최대한 조정하며 위치를 잡아주는 과정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익숙하면 편할텐데 익숙해지기까지의 과정이 오래 걸리는것 같습니다. 저도 사용의 필요성은 알면서도 살짝 걱정이 되긴 하더라구요.
주변에 실패담을 들었을 경우에는 더더욱 망설여지는데 건강을 위해서라면 도전을 해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사용설명법 숙지해서 소중한 자신의 몸을 지켜주세요.
꼭 이 레나 회사 제품이 아니더라도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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