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맛집, 분위기 좋은 술집 - 국순당 백세주마을

요즘 핫한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도 소개된 국순당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백세주마을에 친구들과 다녀왔습니다. 비가 올때 갔으니 좀 묵은 포스팅이 될듯 합니다. 창가쪽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예약은 필수입니다. 직장인들 퇴근하는 시간은 이미 예약이 만석이구 저희는 오픈시간인 5시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종로에 자주 가시는 분들이라면 오며가며 보셨을 위치에 바로 보이는 곳에 백세주마을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백세주마을로 올라가는 계단에 친절하게 안내판까지 설치가 되어 있더라구요. 요런 작은 배려 너무 좋아요.



백세주 출시될때부터 즐겨 마시던 술이구 국순당 전통주를 소주보다 더 편하게 마시는 편인 스탈이라 백세주마을은 너무 좋아요.



오픈 시간에 예약을 해서 그런지 아직 손님이 없어서 내부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깔끔한 내부에 조명까지 운치를 더해줍니다. 강남에도 있고 종각에도 있는데 저는 아직 강남쪽은 방문을 해보지를 못했습니다. 조만간 강남도 한번 방문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바로 종각이 보이는 창가자리입니다. 자리에 앉아서 보는 느낌은 또 사뭇 다르더라구요. 예약할때 꼭 창가자리로 예약을 하기를 강추합니다.



다양한 안주와 국순당에서 출시된 술들을 맛볼수 있는 백세주마을 안주는 맛이 좋았습니다. 다만 가격대비 안주가격이 살짝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이간 친구들이 안주보다는 술을 좋아해서 그런지 술값이 훨씬 더 나왔다는 사실 ^^ 



백세주로 달리다가 새로 출시된 야관문 수리까지 마시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마셨습니다. 배가 불러 막걸리까지는 마셔보지를 못했지만 다음 기회에는 막걸리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과 한잔을 하고 싶다면 백세주마을에서 한잔 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소주를 생각하면서 가게 되면 가격이 좀 쎄다는 생각을 하게 될수도 있으니 가볍게 한잔 마실때 가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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