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킹푸딩 염색약 사용후기

요즘 가을날이 무지 좋았는데 오늘은 비가 오는 하루였습니다. 얼마전에 올리브영에 갔다가 쉐이킹푸딩 염색약이 세일을 하길래 덥썩 집어왔습니다. 사용하기 간편해서인지 핫한 상품이라고 합니다. 간혹 나홀로 염색할때 빗질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의 머리컬러가 얼룩진 경우 다들 경험있으시잖아요. 다른 염색약에 비해 사이즈는 조금더 큽니다.



쉐이킹푸딩 상자에 아주 쉽게 사용법이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쉐이킹푸딩 상자를 열어 구성품을 꺼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빗질보다는 손으로 해야하니 얼굴에 묻을 확률이 더 큽니다.



통안에 들어있는 2종의 염색제입니다. 저 두가지를 넣어줘야 합니다.



2가지 염색제를 섞은후의 색상입니다. 염색제 색상에 따라 조금씩 색상이 달라지겠죠.



2가지 염색제를 넣고 뚜껑을 "딱" 소리가 나도록 닫아줍니다. 꽉닫지 않을경우 제품이 튀거나 밖으로 흐를수가 있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흔들어주라는 시간은 없어서 저는 30초 정도 흔들어 주었습니다.



신나게 흔들어준후 열어본 모습입니다. 진짜 푸딩처럼 되어 있어서 신기하더라구요.



아주 쫀쫀한 젤리처럼 되진 않아서 듬뿍 묻힐경우 바닥에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욕실에서 아예 하였습니다. 저는 머리가 커트보다는 살짝길고 머리숱이 있는편인데도 양이 많았습니다. 일반염색약은 딱 양이 맞았는데 통이 큰만큼 양이 넉넉하긴 합니다. 짧은 단발까지는 여유있게 사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멋내기용 염색제라서 기본 30분정도 했을경우 새치나 흰머리는 커버가 되지를 않으니 10분정도 더 방치를 해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염색한 머리임에도 불구하고 색상이 골고루 잘 나왔습니다. 다음에 올리브영에 갈일 있으면 세일하면 한통더 사다놔야 할것 같네요.

나홀로 염색하는 분에게는 편리한 쉐이킹푸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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