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빛샘현상과 통증
- 생활속 이야기
- 2021. 4. 11. 22:52
딸아이가 눈이 불편하다고 호소를 했습니다.
평소에는 잘 모르는데 몸이 아프면 금방 불편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집에서 스케줄을 소화하던 딸아이가 잠시 짬을 내어 동네 안과에 부랴부랴 방문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추고 렌즈를 맞추어서 안과는 오랜만에 가봤네요.
평일이고 예약을 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은 사람이 많네요.
도착해서 시력검사부터 시작해서 눈과 관련된 여러가지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이 부모마음에 마음을 졸이게 되더라구요.
아픈건 환자이지만 친절한 의사쌤이었더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동네 병원인데 뭘 그리 빡빡하게 구는지 젊은의사양반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래도 궁금한건 물어봐야 하니 꾹 참고 질문을 이어갑니다.
딸아이가 아프니 욱하며 올라오는 화도 꾹꾹 눌러 담습니다.
일단 불편한 오른쪽 눈의 시력과 현재 착용중인 안경의 도수가 맞지를 않아서 빛샘현상이 발생하는 거라고 말합니다.
통증은 눈이 건조해서 온거라 인공눈물을 불편하지 않아도 수시로 넣어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급해서 약국해서 인공눈물을 구입해서 임시로 사용하는거는 상관없지만 되도록이면 안과에서 처방을 받아서 안과처방된 인공눈물을 사용하라고 합니다.
안과 처방전으로 받은 인공눈물과 약국에서 그냥 파는 인공눈물의 성분이 다르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눈의 염증이 있어서 당분간 눈에 넣을 염증약도 받아왔네요.
망막에 이상이 있을까봐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큰병은 아니어서 안경과 렌즈만 교체해주고 약을 잘 넣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는게 싫어서 미루다보면 병을 키울수가 있으니 불편한 곳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 가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어릴적에 눈이 아파서 대학병원까지 가야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고생 엄청 했거든요.
눈이 아프면 진짜 아무것도 못하더라구요.
한달 동안 꼼짬없이 병원만 다녔었거든요.
렌즈를 끼는 경우에는 눈이 뻑뻑하지 않아도 수시로 인공눈물을 넣어주어야 좋다고 합니다.
눈관리 평소에 잘 하시구 눈건강 지켜주세요.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고 하니 우리 건강 잘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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