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양 고속도로 - 내린천휴게소
- 생활속 이야기
- 2017. 10. 2. 07:30
우리는 무조건 티맵이 알려주는대로 가는 스탈이다보니 이번에는 티맵이 서울 양양 고속도로 쪽으로 안내를 해주더라구요. 차가 밀리는걸 싫어하는 운짱때문에 새벽잠 설쳐가며 출발했습니다.
서울 양양 고속도로 진입할때 많이 헷갈린다고 하니 주의하셔서 운전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가 출발한 날은 안개가 너무 심해서 날씨가 잔뜩 흐린날이었습니다.
서울 양양 고속도로 에는 터널이 많아도 너무 많고 길어도 너무 길어서 운짱왈 터널이 기니 졸음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가도가도 끝이 없는 터널은 운전하는 분들에게는 난이도가 있는 코스인듯 싶습니다.
내린천휴게소 와 인제 IC로 나가는 나들목이 붙어있으니 꼭 주의해야 합니다.
동홍천에서 양양까지 터널이 35개이고 그중에 긴 터널은 11km나 된다고 하니 졸음운전 하지말고 가세요.
터널 내부에도 볼거리가 많네요. 처음에는 와~ 하는 탄성까지 나오더라구요.
내린천휴게소 진입로가 많이 헷갈리니 잘 확인하고 진입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가는 고속도로 휴게소와는 진입로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상행방향과 하행방향 모두 이용이 가능해서 유명한 내린천휴게소 는 일단 새로 지어져서 모든게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이른 아침이다보니 주차장도 텅 비어있었구요.
여기는 양양으로 가는 방면에서 본 휴게소 입구입니다.
서울방향으로 가는 분들은 차를 4층에 주차한뒤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곳곳에 있는 쉼터와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홍보관이었는데 이른 아침이라 운영을 안하더라구요.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구 카페처럼 꾸며 놓은 공간이 있어서 창밖을 보는 맛도 있더라구요.
타원형 구조이다보니 창밖을 보며 식사할수 있는 자리가 꽤 많이 있답니다.
사람이 타야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예요. 어르신분들은 잘 몰라서 그냥 걸어서 올라가시는 분도 계시던데 층이 꽤 높아서 걸어 올라가기에는 힘들어요.
푸드코트도 다양해서 먹거리가 많았는데 저희는 아침식사 장소를 미리 정해 놓은지라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옥상으로 올라가면 고속도로 전경을 볼수가 있습니다. 추워서 오래 구경은 못했는데 날 좋을때 하늘이 이쁠때 보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화장실은 이렇게 빈 화장실을 입구에 표기를 해놓았는데 사실 잘 안보고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볼일 보고 나온 후에 봤거든요.
주말이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연휴에는 주차장이 많이 부족하다는 글들을 봤거든요. 사람이 많이 몰리면 혼잡스러울 공간이니 그점은 감안하고 내린천휴게소 를 들려야 할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상공형휴게소라고 하니 복잡함을 감수하고 한번 들려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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