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맛집 - 마이디어스윗, MY DEAR SWEET, 브런치 맛집

홍제동에 숨은 맛집을 우연하게 인스타에서 보고 간판없는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골목 안에 있다보니 잘 찾아서 가셔야 합니다. 좁은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쥔장의 취향에 맞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간판이 없으니 자칫 그냥 지나칠수도 있으니 헤매지 마세요. 들어가는 입구에 영업하는 요일과 시간을 안내해 놓았습니다. 참 이곳은 노키즈존이라고 합니다. 사실 아이들이 와도 들어와서 있을 공간도 딱히 없긴 합니다.

2명 이상 가면 앉을 자리가 마땅치가 않더라구요. 계절따라 스콘의 종류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다 맛있다고 소문이 난곳이라 무얼 먼저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스콘과 조각케이크가 진열되어 있으니 취향껏 골라드시면 됩니다. 

일단 포장이 안되는 콩고물팬케이크와 바나나리코타프렌치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콩고물팬케이크는 주문후에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왜 오래걸릴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맛을 본 후에야 오래걸릴수 밖에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꼭 한번은 먹어봐야 하는 맛이었습니다.

워낙 프렌치토스트를 좋아해서 주문했는데 역시 맛있었습니다. 아주 맛있으니 꼭 먹어봐야 할 정도로 강추메뉴는 아니었습니다. 스콘은 포장해서 집에 와서 먹었는데 스콘이 기가 막힌 맛이었습니다. 마이디어스윗의 스콘은 꼭 드셔보시길 강추합니다. 이집 스콘 맛을 보면 다른집 스콘이 너무 평범한 맛이랍니다. 쉬는날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이구요. 인스타에 품절된 메뉴는 미리 올려놓으니 참고하셔서 방문하길 바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