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몰맛집 - 생어거스틴 다녀왔어요
- 내맘대로 맛집이야기
- 2018. 8. 18. 08:41
폭염으로 종합쇼핑몰에 많이들 방문하시지 않나요? 저는 볼일이 생겨서 얼마전 다녀왔는데 정말 사람이 많더라구요. 평소에도 사람이 많은 곳인데 폭염으로 밖을 걸어다닐수가 없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모두 실내에 있는것 같았습니다. 종합쇼핑몰의 장점이 한자리에서 모든걸 다 해결할수가 있잖아요.
배고픔에 발걸음이 멈춰서 들어간 생어거스틴 그냥 무심코 들어간 식당이었는데 맛이 괜찮아서 후기를 올려봅니다.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2팀 정도 있었는데도 금방 들어갈수가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웨이팅 시간이 길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메뉴판은 따로 찍지를 못했고 밖에서 기다리면서 한장 찍었습니다. 주문하면서 맥주도 같이 주문했는데 맥주가 금방 나와버려서 안주없이 맥주를 마셔야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안주없이 술 못마시는데 때마침 나와주는 야채롤튀김을 안주삼아 맛있게 에피타이저 삼아 먹고 있노라니 식사가 나왔습니다. 식사는 왕새우팟타이와 나시고랭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왕새우팟타이가 먼저 나왔습니다. 생숙주와 땅콩가루가 같이 사이드로 나오는데 취향에 따라 섞어 먹으면 됩니다. 저는 과감하게 다 섞어서 먹었습니다. 땅콩의 고소한맛이 팟타이맛을 한층더 업그레이드 시켜주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볶음밥의 기본인 나시고랭은 정말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습니다. 맥주랑 같이 폭풍흡입을 했더니 정말 배가 부르더라구요. 이넘의 식탐의 싹을 어여 제거해야 할텐데 ^^
다행히 왕새우팟타이를 섞을때쯤 나시고랭이 나와서 같이 전체샷도 한장 찍었습니다.
코엑스몰 식당가의 인테리어는 비슷하니 인테리어는 패쓰하구요. 만약 코엑스몰에 다시 가게되어 딱히 먹을게 없다면 또 방문해서 먹을것 같습니다.
집에 가기전에 별마당도서관에도 잠시 들려보았습니다. 코엑스를 갈때마다 방문하는 별마당도서관은 이쁘긴한데 책을 읽기에는 너무 어수선한 분위기라 책은 그냥 서울도서관에서 읽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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