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맛집 일산 백석역 37.5

맛있는 프렌치토스트가 생각나서 코스트코 가는길에 가게 된 일산 백석역 브런치 맛집 37.5입니다. 

들어가기전에 매장 입구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지저분하게 나왔네요 통유리였는데 아쉽네요.

상호가 왜 37.5인지 물어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니 저한테 물어보셔도 대답해 드릴수가 없네요.

실내 내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위치는 일산 코스트코 근처라 찾기는 쉽습니다. 블로그 검색을 해보니 사람들이 많아 웨이팅이 필수라고 했는데 저희는 마침 코스트코 갈일이 있어서 아침에 서둘러 나왔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마지막 테이블로 입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의외로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누구나 즐길수 있는 메류로 구성되어 있다는 뜻이겠죠.

먹고싶었던 프렌치토스트와 오므라이스를 주문했습니다. 아침이라 따뜻한 아메리카노도 물론 추가했구요.

여럿이 왔음 좀더 다양하게 주문했을텐데 양이 작은 남편씨랑 가다보니 1인 1메뉴에 충실하게 주문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아쉽게 메뉴판 사진도 미처 못찍었네요. 양은 넉넉하게 나오는 편이니 감안하고 주문해야 합니다. 오므라이스는 너무 기대를 잔뜩해서 그런지 그냥 평범한 맛이었구요. 프랜치토스트는 기대를 안하고 먹어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프랜치토스트는 샐러드가 같이 곁들여 나와서 더욱 좋았습니다. 옆에 테이블에서는 스테이크 종류 많이 주문하던데 다음에 가게될 때에는 고기 종류를 주문해 보아야겠습니다. 여유있게 브런치먹으면서 수다 나누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친구들과 한번 방문을 해봐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