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카이돔 스카이박스 직관 후기
- 생활속 이야기
- 2017. 9. 20. 08:00
프로야구 팬이라면 가게되는 고척스카이돔 구장은 구일역 2번 출구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대중교통을 타고도 쉽게 찾을수가 있습니다. 이쪽 동네가 많이 복잡하고 고척스카이돔 주차장 편의 시설이 좋지가 않다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편이 훨씬 편하고 즐겁게 야구를 즐길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반석에서만 보다가 지인찬스를 이용해서 고척스카이돔 스카이박스 에서 편하게 야구를 볼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잠실야구장 테이블석보다 훨씬 편하게 야구를 볼수 있는 장점이 많은 고척스카이돔 스카이박스였습니다.
고척스카이돔 입구에는 조형물도 이쁘게 자리를 잡고 있어서 야구장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합니다. 고척스카이돔 지하에도 식당가가 많으니 더운데 이리저리 헤매지 말고 션하게 지하 상가에서 놀다가 야구시간 맞춰서 올라가도 괜찮습니다.
고척스카이돔은 우천시나 여름이면 더할나위없이 야구보기가 좋은 장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응원할때의 울림이 너무 찢어지듯이 들리다보니 조금 귀에 거슬릴때도 있지만 처음보다는 보완이 되어서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고척스카이돔 스카이박스 에서는 사람 인원수에 맞게 출장부페처럼 음식이 제공이 됩니다. 아직 아이가 어리거나 가족동반 모임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식맛도 좋은편이었습니다.
술이나 커피 음료 등은 룸서비스로 주문이 가능하니 필요할때 주문하면 됩니다. 인원수에 맞게 목걸이 명찰이 나옵니다. 이걸 목에 걸고 화장실에 왔다갔다해야 하는 약간의 창피함은 있더라구요.
프로듀스 101에서 인기를 끌었던 기희현 양이 시구를 하고 우리 옆방에 자리를 잡고 야구를 관람을 해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에어컨과 티비가 기본으로 제공되어서 고척스카이돔 스카이박스 안에서 볼수도 있구 바깥쪽으로도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편한 곳에서 야구를 즐기면 된답니다.
내가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면서 넓은 공간에서 야구를 볼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고척스카이돔 스카이박스 에서 나온 음식을 다 먹고 부족하면 맥주안주 정도는 맥주와 함께 배달이 된다는 사실~~ 맥주 가격도 착하니 편하게 시켜 먹어도 될거예요.
잠실야구장만 가다가 가끔 고척스카이돔을 가면 색다른 경험을 하고 오는것 같아 좋더라구요.
목동야구장일때보다 훨씬 야구보는 재미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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