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척산족욕공원 - 속초가볼만한곳

속초에 도착한 후 숙소 체크인 할때까지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눈에 띄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저 잠시 쉬어갈까 해서 들어갔는데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아서 북적거리지 않고 한가하고 여유가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속초 척산족욕공원 을 왜 그동안 몰랐을까 하는 생각도 들 정도였습니다.


척산족욕공원


속초 척산족욕공원 은 속초 척산온천 단지 옆에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쉽습니다.


척산족욕공원


속초 척산족욕공원 입구에 있는 돌탑도 조각처럼 위치하고 있습니다. 발을 담그고 있노라니 족욕의 개운함이 좋았습니다. 속초 가실일 있음 한번 방문해 보세요.


척산족욕공원 ==>>  강원도 속초시 관광로 277


척산족욕공원

척산족욕공원


속초 척산족욕공원 의 물온도는 약간 뜨겁다 싶을 정도의 온도로 사람 체온온도인 36.5도를 조금 넘는 40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건과 방석을 천원에 대여를 해주는데 우리는 잠시 앉았다가 갈 예정이라 그냥 패스했어요. 아직은 날이 더워서 바닥이 물에 젖어있지 않다면 그냥 앉을만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바닥이 차가워서 방석과 수건은 필수입니다.


척산족욕공원


속초 척산족욕공원 의 지압이 가능한 걷기 코스인데 여기는 물이 시원하더라구요. 아이들이 물장난도 더러하고 지역주민들이 많이들 찾는 곳입니다.


속초 척산족욕공원 옆에 있는 척산온천은 강원도의 1호 온천이라고 하니 다음에는 이곳도 한번 가와야겠습니다. 천산온천은 공공홍보를 위해 속초시에서 무료로 개방해 놓은 곳이라고 합니다. 척산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농사철에 마을 뒷산의 그림자의 길이를 보고 시간을 재었으므로 그 산을 척산이라고 하였으며, 마을 뒷간이 곡척이라는 둥근 자와 같이 생겨서 그 산을 척산이라 하였다는 설과 동네 사람들이 길쌈을 많이 하여 피륙이 마치 산처럼 쌓인다고 하여 척산이라고 하였다는 말이 있습니다.


1972년 4월 지하에서 온천수를 발견하여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어 1980년 4월 척산온천(주)에서 온천공을 개발하여 대한민국 대표적인 온천지역으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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