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맛집 김삿갓막국수 솔직한후기
- 내맘대로 맛집이야기
- 2017. 10. 2. 08:00
날씨는 아주 파란 하늘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비가 안오는 여행임에 감사하면서 속초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고성에 있는 막국수집이 휴무일이어서 그 아쉬움을 뒤로한채 지인이 추천한 속초 김삿갓막국수 집에 다녀왔습니다.
설악산 울산바위가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해있더라구요.
위치는 차로 옆이라 찾기가 굉장히 싶구 주차장 또한 넓직하니 좋았습니다.
입구는 깔끔하니 현대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한 듯 입구로 들어서니 벽지에 속초 김삿갓막국수 를 다녀가신 분들의 방명록이 정감있게 도배지로 도배가 되어 있었습니다.
원래는 막국수와 유명하다는 수육과 막걸리를 맛볼 예정이었는데 같이 간 일행이 아파서 수육과 막걸리를 포기하고 그냥 막국수와 명태회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수육과 명태회막국수가 기가 막히다는데 그 조합을 맛을 못본게 내내 아쉬었습니다.
양념소스는 막국수와 명태회 막국수가 똑같구 명태회가 더 고명으로 나오는게 다릅니다.
동치미 국물도 같이 나오니 반은 비빔으로 반은 동치미국물을 넣어서 2가지 맛을 맛보았습니다.
이 방법은 3대천왕에서 보고 자주 해먹는 방법이네요.
동치미국물 꼭 부어서 드셔보세요. 색다른 별미입니다.
명태회무침도 따로 이렇게 팔더라구요.
입구에 커다랗게 적혀있는 직접뽑는 막국수라는 말이 왠지 맛의 기대감을 더 업그레이드 해주는거 같습니다.
다 먹고나면 진솔한 저만의 김삿갓막국수 솔직한후기를 말씀드려야겠죠.
매번 말씀드리지만 입맛은 개개인별로 다르다는걸 거듭 말씀드립니다.
아주 친한 미식가 지인이 추천해주었고 블로그 평들도 좋았습니다.
수육까지 먹어보지 못해서 백퍼센트 평가는 못내릴수도 있지만 순수한 막국수 맛을 평가하자면 기대하고 가면 실망할거구 기대없이 가면 맛있게 드실수 있을듯 합니다.
맛은 있었지만 아주 맛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예전에 홍천에서 먹었던 막국수의 맛이 떠오르는거 보면 아주 강추는 아니지만 속초에 가실일이 있다면 드셔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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