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에서 한국TV를 구입해야 하는 이유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다보니 블랙프라이데이가 뭐야라고 질문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것입니다. 해외직구를 젊은층에서만 이용하는 걸로 알았지만 배송대해업체의 구매대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제 해외직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한국의 LG, 삼성이 생산하는 고급TV를 국내에서 구입하는 가격의 최대 절반수준으로 구입할수 있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블랙프라이데이 때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을 할 경우에 최대 50% 넘게 구입한 경우까지 생겼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이용하게 되면 핫딜가에 구입이 가능해 제일 저렴하게 원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부가세나 통관비 등을 감안하게 되면 실제 구매비용은 더 올라가긴 하지만 그래도 해외직구의 유혹은 상당합니다. 


블랙프라이데이가 아니더라도 해외직구를 하게되면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구입하는것보다 30~50% 정도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제품인데도 해외직구가 더 저렴할까?라는 생각 해본적 없으세요. 저같은 경우는 같은 제품인데도 해외직구 가격이 저렴하다니 우리나라 사람만 호갱님이 되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해외직구가 더 저렴한 이유는 유통구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유통구조는 늘 문제점을 안고 있는것 같습니다. 농산물을 비롯하여 유통하는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 사는 세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유통구조의 차이가 미국이라는 나라는 수많은 가전유통업체들이 경쟁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가격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우리나라는 해당업체와 몇 안되는 대기업들이 독점하는 구조이다 보니 가격이 올라갈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생산원가도 한국에서 만들어 수출하는 경우 해외로 나가는 과정에 관세가 추가되고 부가세, 배송비 등이 또 추가가 되지만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인건비가 저렴한 인접국가에서 만들기 때문에 생산원가가 상대적으로 더 적게 들어간다고 합니다.


국내 판매제품에는 다양한 옵션들이 거의 풀옵션으로 되어있지만 미국은 다양하게 소비자의 편의 맞춰 불필요한 옵션을 뺀다고 합니다. 저도 TV 볼때 기능 거의 모르는데 어떤 기능이 있는지조차 모르는데 말입니다.


시장규모가 워낙커서 박리다매식 판매이다보니 가격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TV는 해외직구족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매출이 늘어나는 상품임에는 분명합니다.

해외직구 어렵지 않으니 한번 도전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도 내년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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