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빵집 - 강남 빠아앙, 강남 빠아앙가

강남역을 지나다가 보니 사람들이 줄을 서있길래 보니 빵을 사려고 줄을 서있더라구요. 빵을 좋아하는 제가 그냥 지나칠리가 없어서 빵나오는 시간을 확인한 후 후다닥 긴 줄에 합류했습니다.

빵집 이름이 빠아앙 처럼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빠아앙 옆에 낙관도장 속에 가자가 한자로 들어있어서 빠아앙가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워낙 바쁘게 돌아가는 곳이라 미처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40분마다 따끈따끈한 식빵이 나오는 신개념 빵집이었습니다. 그러니 꼭 먹어봐야겠죠.

처음에는 하루에 20회가 나오던데 횟수가 조금 줄어든듯 싶었습니다.

옆에서 직접 반죽을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오븐에서 빵이 구워지는 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참 위치는 7번 출구쪽에서 가까워서 바로 보일겁니다.

줄이 길어도 금방 줄어드니 생각보다 많이 안기다린답니다.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고 먹을수 있는 공간은 없답니다.

메뉴에는 식빵의 종류가 총 9가지 있습니다.

초코식빵, 고구마 식빵, 블루베리 식빵, 양파카레 식빵, 팥크림 식빵, 롤치즈 식빵, 오징어먹물 식빵, 밤 식빵, 갈릭크랜베리 식빵 총 9가지 입니다. 새로운 조합의 식빵들이 신선합니다.

시간대마다 메뉴 보다는 종류를 줄여서 식빵이 나왔습니다. 살짝 아쉬운 마음이었지만 그렇다고 제가 그 많은 식빵을 다 먹어볼수도 없는거구 제가 좋아하는 밤식빵을 득템했습니다.

가격은 3,300원으로 통일이 되어 있어서 헷갈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포장해서 집에 가서 먹을 경우에 30초 정도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라고 합니다.

아주 대박이다 할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쯤 들려서 드셔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강남역 지하에 위치해 있어서 헤맬 필요도 없으니 빠아앙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