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직영점 청춘극장 쪽갈비, 등갈비 맛집

친구가 맛난거 쏜다고 해서 달려간 행당동 청춘극장입니다. 행당역 부근 자체가 주택가와 학교가 있어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맛집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였습니다. 미리 길찾기 앱을 켜놓고 찾아가는게 헤매지 않고 찾을수가 있습니다.

맛집 포스팅에 당당하게 한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청춘극장입니다. 


청춘극장 쪽갈비


먹는데 집중하느라 사진은 많지가 않네요. 친구 녀석들이 사진 찍는걸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혼자 찍기가 민망해서 사실 못찍은게 맞는거 같습니다.

퇴근 시간 전인데도 대기를 타야했습니다. 이름을 적고 문앞에서 대기를 기다리는 순간은 정말 길게 느껴지더라구요. 술집인데도 밥집 개념으로 오는 인근 주민들도 꽤 있었습니다.

행당동에만 있는 청춘극장인줄 알았는데 체인점이 꽤 있다고 하니 가까운 곳 찾아가서 드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청춘극장 쪽갈비


돼지껍질과 소세지는 써비스로 주는데 너무 리얼한 돼지껍데기라서 몇점 못먹었네요. 써비스도 맛나면 좋을텐데 돼지껍데기는 맛이 평범했는데 구워먹는 소세지는 진리입니다. 만인의 사랑 계란찜도 나오니 먹거리가 기본적으로 푸짐한 편입니다.

먹기 편하라고 장갑도 주는데 쪽갈비가 뜨거우니 면장갑과 일회용장갑을 같이 주더라구요. 

매운 걸 못먹는 친구를 위해 반반 섞어서 주문을 했습니다. 양념쪽갈비는 간장 양념이구 매운쪽갈비는 매운양념을 발라서 초벌을 해서 나오기 때문에 굽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메인 메뉴도 맛나지만 부메뉴인 최루탄주먹밥이 또 환상이었습니다. 더불어 용궁라면은 5천원인데도 양이 거의 해물탕 수준으로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청춘극장


맛집으로 소문난집이 맞는지 옆테이블에 연예인들과 합석하다시피 먹었습니다. 어디서 낯이 많이 익는데 하면서 보니 개그맨 고명환하고 탤런트 서우더라구요. 그 테이블도 거의 먹방을 찍고 가더라구요.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수 있는 대박 맛집이었습니다. 포스팅하다보니 날도 선선해지고 조만간 또 가봐야 겠습니다. 다음에는 사진을 많이 많이 찍어서 포스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주차공간은 없어서 주차는 힘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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